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잊지 않기 위해, 국가유공자 가족에게는 다양한 복지 혜택이 주어집니다.
하지만 모두가 자동으로 받는 건 아닙니다.
신청하지 않으면 못 받는 국가유공자 가족 복지, 지금 정확히 알아보세요.
오늘은 자녀, 부모, 배우자까지 적용되는 7가지 핵심 혜택을 정리해드립니다.
📌 목차
- ① 교육 지원 → 바로가기
- ② 의료 지원 → 바로가기
- ③ 주거 지원 → 바로가기
- ④ 취업 및 가산점 → 바로가기
- ⑤ 교통 및 공공요금 감면 → 바로가기
- ⑥ 가족 수당 및 장례 지원 → 바로가기
- ⑦ 기타 혜택 및 신청 방법 → 바로가기
2025 국가유공자 가족 복지 요약표
| 항목 | 지원 내용 | 비고 |
|---|---|---|
| 교육비 지원 | 자녀·손자녀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 감면 | 보훈처 신청 필수 |
| 의료 지원 | 보훈병원 및 지정 병원 진료비 감면 | 본인 및 유족 모두 적용 |
| 주거 지원 |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, 전세임대 포함 | LH, SH 연계 |
| 공공요금 감면 | 전기, 도시가스, TV 수신료, 통신요금 할인 | 가족도 일부 적용 가능 |
① 교육 지원
[한줄 요약] 국가유공자의 자녀는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등록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보훈처 교육지원은 자녀, 손자녀까지 확대되어 적용됩니다.
고등학교는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, 대학은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특히, 취업연계 장학금, 학습보조비 등 추가 지원도 가능하므로 학교 행정실 또는 보훈처 문의는 필수입니다.
단, 매 학기마다 신청서 제출이 필요하니 놓치지 마세요.
② 의료 지원
[한줄 요약] 국가유공자 본인은 물론 가족도 병원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보훈병원에서는 국가유공자 가족까지 진료비 감면이 가능합니다.
예를 들어, 유공자 본인은 전액 감면, 배우자 및 직계가족은 30~60% 감면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.
또한 보훈처와 협약된 민간 병·의원에서도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, 의료비 지원 한도는 연간 200만원 수준까지 가능한 사례도 있습니다.
③ 주거 지원
[한줄 요약] 임대주택 우선공급, 전세자금 지원 등 주거 복지도 받습니다.
국가유공자 가족은 국민임대주택, 영구임대, 전세임대 등 공공임대 주택을 우선공급받을 수 있습니다.
또한 전세자금 대출 시 금리 인하 또는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적용됩니다.
LH, SH와의 연계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, 보훈처 등록 후 해당 기관 공고를 수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자녀 단독세대라도 국가유공자의 자녀임을 증명하면 혜택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④ 취업 및 가산점
[한줄 요약] 자녀나 배우자가 공무원 시험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.
국가유공자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취업 가산점 혜택이 주어집니다.
특히 공무원 시험, 지방공기업, 공공기관 채용 시 5~10%의 가산점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.
해당 조건은 ‘취업지원 대상자 증명서’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며, 보훈처 홈페이지 또는 보훈지청 방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.
또한 국가보훈처 추천제도를 통해 공기업 특별채용도 일부 가능합니다.
⑤ 교통 및 공공요금 감면
[한줄 요약] 전기, 통신, 철도, 버스까지 요금 감면이 가능합니다.
국가유공자 본인은 물론, 등록된 가족도 일부 공공요금 감면 대상에 포함됩니다.
대표적인 감면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전기요금 – 월 최대 16,000원 할인
- 도시가스요금 – 사용량에 따라 차등 감면
- 인터넷·휴대전화 – 최대 월 26,000원까지 감면
- KTX·철도·시내버스 – 유공자증 제시 시 30~50% 감면
모든 감면은 별도 신청 필요이며, 통신 3사는 보훈카드 연계 시 자동 적용됩니다.
대중교통의 경우, 유공자 본인만 해당되지만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가족도 추가 감면되는 지역이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.
⑥ 가족 수당 및 장례 지원
[한줄 요약] 사망 시 장례비와 안장지원, 배우자에게도 예우가 이어집니다.
국가유공자 가족에게는 보훈수당 및 장례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.
보훈수당은 유족에게 월 2~15만 원 수준으로 지급되며, 소득·재산 기준이 없기 때문에 신청만 하면 대부분 수급 가능합니다.
장례의 경우 국립묘지 안장, 보훈병원 빈소 제공, 운구 차량 지원 등 실질적인 장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
배우자도 생존 시 보훈예우 대상자로 등록되며, 본인의 질병 또는 사망 시에도 지원이 일부 연계됩니다.
⑦ 기타 혜택 및 신청 방법
[한줄 요약] 자동으로 주어지는 혜택은 거의 없습니다. 신청이 먼저입니다.
지금까지 소개한 7가지 복지 혜택 외에도 다음과 같은 제도가 추가로 제공됩니다.
- 자동차세·취득세 감면
- 국립공원, 문화시설 무료입장
- 보훈 장학금, 명절 위문금
- 생활조정수당, 복지대상자 선정 우선권
하지만 이 모든 혜택은 보훈처 등록과 신청을 전제로 합니다.
가까운 국가보훈대상자지원센터 또는 보훈지청을 방문해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, 필요한 서류를 안내받는 것이 1단계입니다.
온라인으로는 ‘나라사랑e보훈’ 웹사이트에서 대부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, 신청서 양식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.
보훈은 단지 예우가 아닙니다
국가유공자 가족이 누릴 수 있는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헌신에 대한 국가의 책임입니다.
많은 분들이 혜택을 놓치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, 몰라서, 또는 신청하지 않아서입니다.
지금이라도 가까운 보훈지청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.
작지만 확실한 복지, 당신의 가족도 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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